음...
날강도 적인 말이다. 어렸을때 부터 이런 날강도적인
노래로 정신세계를 단련해서 이렇게 된걸까? ㅋ
이 노랫말에 유례의 대해서 찾아 봤는데
옴두꺼비 에 대해서 언급된 글이 있다.
옴두꺼비는 알을 품고 독사에게 먹이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독사에 몸속에서 자식들이 나온다는 말인데!
두꺼비는 개구리처럼 하천이나 우물에 알을 낳을껀데
왜 알을 품는다는 말이 나온걸까?
아무리봐도 지어낸것 같은 냄새가 많이 품긴다.
그리고 옴두꺼비는 없다는 말이 언급이 되네..
판타지 세계 중국에서나 가능할까나? ㅋㅋ
어렸을때, 비오는 날 두꺼비는 자주 봤다.
항상 비오는 날에만 본듯한 느낌이다. 등이 화려한 뱀 무늬와 같은
디자인. 솔직히 지금은 손으로 집지 못할것 같은데
대담하게도 손에 집어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비오는날 청승맞게 길에 나와서 나와 같은 어린아이의 손에서
장난감이 되었던 두꺼비.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불쌍해 보인다.
비 맞고 뭐하는건지? . 비 맞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그때 , 시절 내가 불행했는지, 아니면 정말로 두꺼비가
불쌍한건지 그 기억만 떠오르면 가슴이 지 맘대로 시키지도 않은데 운다.
비오는날 엉금엉금 도마뱀 마냥 도망가는 두꺼비.
비는 내리고 ......아마 나도 비 맞고 서 있었을꺼다.

-영화, 1번가의 기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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